[더뉴스] 신구 권력 '마스크' 기싸움...여야, '검수완박' 공방전 / YTN

2022-04-29 30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주 전 국회의원 / 정태근 전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11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마스크 해제 시점부터 집무실 이전 문제까지. 지금 신구권력간 신경전 양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본회의 통과가 임박한 검수완박법을 둘러싼 잡음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정치권 이슈, 김형주 전 의원, 정태근 전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인수위에서 당장 마스크 푸는 거 좀 우려한다, 이런 입장이 나왔는데요. 오늘 정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또 인수위에서 우려 입장이 나왔는데.해제 시점 두고 묘한 신경전이 보여요.

[김형주]
무슨 답이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그런데 미국의 앤소니 파우치, 미국 역시 코로나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하는 거고 덴마크 같은 경우도 이미 코로나 접종 자체를 종식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코로나 국면에서 벗어나는 그런 흐름이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의미에서 좀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마는 김부겸 총리가 어쨌든 이제는 야외 마스크, 실외 마스크 착용, 벗어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만 신구 권력의 접점이 5월 10일 기준으로 있다 보니까 현 정부가 마치 현 정부 안에서 코로나 극복했다 이런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 무리하게 마스크 착용 문제를 들고 나오지 않았느냐, 이런 신경전을 하는데 조금 오히려 그런 부분들은 현 정부가 하든 다음 정부가 하든 일관성이 있게 얘기를 도와주는 것이 낫지 저건 맞고 이건 틀리다고 얘기하는 건 조금 모양새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이 현 정부가 공을 가져가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유감까지 표명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태근]
저는 이 문제를 신구 권력 간의 갈등 이전에 마스크 해제가 방역 전문가들 사이에서 비교적 일치된 견해인가 이 문제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방역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성급하지 않느냐라는 견해가 상당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도 하루에 한 5만 명 정도가 확진되고 있는 상황인데 저희가 한 560일 전에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했을 때 그 당시에 한 주 평균 내서 ... (중략)

YTN 황수진 (chocoic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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